전통발효국간장만들기1 맑은국의 마지막 한 방울, 조미의 원리, 활용법, 깊이 국간장이 국물 색을 바꾸지 않고 깊이를 더하는 이유 메주의 시간에서 태어난 국간장의 조용한 존재감국간장은 한국 음식에서 가장 오래된 조미료 가운데 하나다. 흔히 조선간장이라고도 부르며, 메주를 띄워 만든 전통 된장에서 분리된 간장을 뜻한다. 색은 비교적 연하지만 염도가 높고 감칠맛이 깊어 국과 나물, 무침의 간을 맞추는 데 주로 사용된다. 겉으로는 소박해 보이지만 한두 숟가락만으로 음식 전체의 맛을 정리해 주는 힘이 있다. 국간장의 시작은 메주를 띄우는 전통 장 문화에서 비롯된다.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고 말린 뒤 소금물에 담가 숙성시키면 위에는 간장이 생기고 아래에는 된장이 남는다. 이 과정에서 얻어지는 간장이 바로 국간장이다. 오랜 시간과 미생물의 작용을 거쳐 만들어지는 만큼 단순한 짠맛이 아니라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지닌다. 과거에는 집집마다 직접 .. 2026. 5. 18. 이전 1 다음 반응형